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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불 테리어Pitbull Terrier, 약칭 <핏불>. 2018년 악몽의 주일부터 그 이후로 뉴욕 시 내에서 살아남기 위해 뭉친 네피림과 인간들로 구성된 자경 치안 단체. 극초기엔 여러가지 이름이 있었지만 꾸준히 지속된 이 단체의 행태가 몹시 호전적이면서도 구역 방어적-자위를 위해 선제적 공격을 주저않을 뿐-이고, 주적인 악마를 향한 맹렬한 투쟁심과 실천력으로 인해 최종적으로는 지키는 번견이라기보단 대신 싸우는 자, 투견의 이름이 붙었다.

2023년 말 기준 뉴욕시 내 최대 무장 세력. 의외로 공기관인 <NDDA>나 <가시와 불꽃>이 최대 세력은 아니다. NDDA는 만성 인력자금 부족과 법률적 제약이 크고, 가시와 불꽃은 성전 전까지는 대대적인 투쟁에 나서기보다 중개와 알선같은 우회적 지원에 그쳤다.

그에 반해 핏불 테리어는 조직 내 규제는 강하지 않으면서도 생존이란 기치하에는 결사적으로 뭉치는 식으로 오묘한 조직력을 유지했으며 악마와 인류를 가리지 않는 난폭하고 배척적인 실천력, 그리고 “생존을 방해하는 것은 배제” 라는 단체의 독자적인 정의를  우선시하며 기존 법률을 무시하는 단호함을 지녔다. 때문에 최소한 NDDA가 확실히 자리잡기 이전까지 뉴욕은 완벽하게 핏불의 지배 하에 있었고, 뉴욕 내 악마가 점차 줄어가 성전으로 인해 상당량이 일거에 소탕된 뒤로도 여전히 무장을 해제하지 않은 채 대악, 대인에게 최대의 무력을 투사할 수 있는 집단이다.

이 단체는 악몽의 주일에 살아남기 위해 뭉쳤던 사람들 중에서 유효 전투력을 지녔던 네피림들이 주축이 되었고 이후 뉴욕이 로튼 애플 화 하는 과정의 혼란 속에서 생존을 위해 세력을 구축하다보니 폭력을 내세우고 무법 행동을 하여 현재는 폭력단으로 분류된 것에 가깝다. 규모는 제법 크지만 마피아라고 하기엔 연결이 다소 느슨해서 갱스터로 분류. 보스와 중요 인물이 한국계지만 구성원 인종이 다양하고 성격이 달라 코리안 갱으로 치지 않는다.

다소 느슨한 갱단 핏불 테리어에도 여러가지 규율과 금언이 있긴 하지만 가장 중요시 여기고 누구나 되새기는 말은 할매의 말이었던 “살아라, 죽여서라도 살아야 한다.” 그들의 제 1의 기치는 “생존”이고 이는 여러가지 의미를 지녔다. 한때는 단순히 숨을 잇기만 하면 무슨 짓이든 하더라도 서로와 스스로를 용서하라는 뜻이기도 했고, 때로는 누군가의 숨을 이어주기 위해 자신의 숨을 아까워하지 말라는 뜻도 있었으며, 여전히 제 숨을 꺼트리려하는 적은 용서치 말라는 뜻이기도 하다.

핏불 테리어의 조직 구성

악몽의 주일부터 보호받거나 이후의 환란의 시기에 핏불의 보호하에 들어와 상납금과 정보 및 기술 재능을 바치고 보호받는 가게 및 사업체 또는 개인인 보통 인간 및 비각성 네피림인 준 조직원(NPC), 보호하며 일선에서 싸우고 댓가와 보호를 받는 전투원 각성 네피림인 정 조직원으로 구성.(NPC와 PC 해당. 멤버는 모두 정 조직원(PC).) 이 중 잘 무장되고 단련되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뉴욕 시 내에 자가 세력을 가진 정 조직원들을 주요 멤버인 전투원Trooper로 부른다.

전투원들에게는 각자에게 할당된 보호 구역이 있으며 그 곳에 다소 지배적인 권한이 있다. 보호비를 받아 일부는 자신이 갖고 일부는 상부에 상납하는 식으로 자가 보호와 운영하는 식. 어떻게 보면 해당 구역을 독점 개업한 처형인이라고도 볼 수 있다. 보호구역의 크기 자체는 전투원 개개별로 달라서 그런 이유는 각자 다 다르다. 악마가 유독 넘쳐서 구역을 좁혀 관리한다던가, 구역 운영에 큰 미련이 적은 반쯤 의무로 한다던가 등등. 물론 전투원이 직접 경영+보호하지 않고 부하에게 시키거나 심지어 하청까지 주는 일도 있다. 책임 소재가 구역주 본인이라는 것만 유지하기도.